시대의 창

교회 안에 들어온 자유연애 (아기죽거려 행하는 사람들)

"결혼 전에 많은 사람을 만나봐야 좋은 배우자를 고를 수 있다"

이 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마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이 영상을 보시고 생각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유롭게 연애하는게 뭐 어때서?'라는 현대인들의 인식 속에 자리잡은 이 생각의 근원은 유럽에서 발생한 소위 68운동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모택동의 '문화 혁명 이론', 미국의 음란한 히피문화, 공산주의의 새로운 전술을 퍼뜨려 낸 프랑크푸르트 학파 등 잡다한 무신론 사상이 결합되어 발생한 것이 바로 이 68운동입니다. 성적인 억압에서 해방되는 것이 인간을 해방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한 공산주의자 빌헬름 라이히의 '성혁명'이 이 운동의 주된 사상적 배경이 되었고, '모든 금지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표어를 내걸고 기존의 모든 진리와 상식과 도덕과 양심과 가치와 규범을 부정하여 억압당하는 인간을 해방해야 한다고 주장했죠.

기독교가 전하는 거룩, 순결, 절개 등은 인간을 억압하는 것이니 그것으로부터 해방받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유연애 사상은 이와 같은 배경에서부터 모든 현대인의 인식 속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성경, 교회를 공격하는 이와 같은 인식은 아이러니하게도 기독교인의 인식 속에도 어색하지 않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진리는 자유연애를 말하지 않습니다. 사랑의 확실한 기준은 십자가에 있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결심이고 인내였습니다.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는 인간을 포기하지 않으신 하나님의 사랑이 십자가를 통해 나타났습니다.

남녀 간의 사랑도 십자가의 사랑을 닮아야 합니다. 사랑은 부족함과 연약함, 맞지 않는 것이 있어도 사랑하기로 결심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호감이나 육체적 정욕의 이끌림 정도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꼭 맞는 사람이라는 것은 타락한 인간에게 있을 수 없습니다. 모두가 죄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성령을 받아 거듭난 생명들이 만나 서로 사랑하기로 결심하고 죄와 싸워 나가며 서로 희생하고 인내하며 함께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가는 것이 사랑, 연애, 결혼의 핵심입니다.

남녀 간의 사랑, 연애, 결혼은 반드시 영원을 목적해야 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이 사람과 영원히 함께 하겠다는 결심이 있어야 합니다. 영원히 같이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천국의 시민권을 받은 사람끼리 만나야 합니다. 영원을 같이 할 결심으로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고 희생하고 절제하고 인내하면서 함께 예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그렇기에 모든 관계를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 스스로 준비하고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맞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 맞는 사람을 찾아도 맞는 사람이 있을 수 없고, 누구를 만나도 맞지 않으니 참지 못하고 헤어지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립니다. 연애에서부터 결혼까지 새로운 사람을 찾는 습관, 헤어지는 습관이 이어지게 되어버립니다. 그 습관 속에서 몸도 마음도 영도 병들게 됩니다.

이사야 3장은 이 마지막 때를 예언하면서 하나님 백성들이 아기죽거려 행한다고 책망하였습니다. 아기죽거린다는 것은 추파를 던지며 다닌다, 플러팅 한다 등으로 바꿔 말할 수 있는데, 이 시대에 많은 청년들은 길거리에서나 SNS에서나 서로의 외모나 육체만을 보고 추파를 던지고 플러팅하며 가볍고 목적없는 교제를 반복적으로 저지릅니다. 쉽게 연애하고 쉽게 결혼하고 쉽게 헤어지고 쉽게 이혼하는 시대. 하나님께서는 이혼을 미워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아기죽거리는 습관, 비교하고 헤어지는 좋지 못한 습관만 만들어낼 뿐입니다.

잇쉬와 잇샤에게 라는 찬양은 하나님께서 아담의 베필인 하와를 만드실 때의 상황을 가사에 그려냈습니다.

"난 이제 잠들겠소. 주님이 정한 때까지. 당신을 만날 때까지."

아담을 잠들게 하시고 하와를 만드셔서 두 사람을 부부가 되게 하신 것처럼, 나도 하나님의 예비하실 베필을 위하여 잠잠히 기다린다는 가사입니다. 잘못된 자유연애 사상, 영원을 목적하지 못한 채 반복되는 만남과 헤어짐, 육체의 정욕만을 위한 추파와 플러팅. 어지럽고 혼란한 이 시기에 우리는 아담과 같이 "잠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혼 전에 많은 사람을 만나봐야 좋은 배우자를 고를 수 있다"

이 말. 이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