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없이 어떻게 살아” 90대 부부, 손잡고 존엄사

“당신 없이 어떻게 살아” 90대 부부, 손잡고 존엄사
의사가 벌이는 ‘안락사’ … 드라마 ‘메리킬즈피플’
버튼만 누르면 행복감 느끼다 사망…’안락사 캡슐’ 사용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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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위 안락사, 조력사, 존엄사를 다룬 언론보도와 미디어 컨텐츠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이와 같은 죽음을 아름다운 것으로, 필요한 것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안락사, 조력사, 존엄사는 ‘인간 다운 죽음’,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며 맞이하는 죽음’ 등으로 다르게 불리기도 합니다. 이유와 정당성이야 만들어만 낸다면 여러 가지일 수 있겠지만, 사람의 생명을 의도적으로 끊는다는 점에서 굉장한 위험성이 잠재되어 있습니다. 인간 생명의 가치가 현저하게 경시될 위험성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조심스럽고 엄중하게 다루어야 하는 것이 사람의 생명입니다. 이 시대는 생명에 대한 올바른 윤리가 흔들리고 있는 시대입니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생명을 마음대로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는 시대, 또 그것이 실제로 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시대, 낙태나 안락사 등 생명을 없애는 것도 인류에게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시대가 이미 되었습니다.
캐나다는 2016년부터 조력사의 점진적 합법화 과정을 밟고 있는데, 이미 생명경시 현상과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참전용사들이 보훈부(Veterans Affairs Canada)에 지원을 요구했다가 보훈부 직원으로부터 안락사를 권유받는 사건이 몇 차례 벌어졌습니다. 당시 캐나다 총리까지 직접 나서 이 문제를 진화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현상이 악화되면 타인에게 죽음을 권유하는 것을 넘어서 강요하게 될 위험성도 충분히 존재하고, 한편으로는 이것이 이윤을 위한 사업이 될 가능성도 분명히 있습니다. 편의와 이익을 위해 생명을 가볍게 없애버릴 수 있는 잔인한 사회가 되는 것입니다.
모든 문제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데서 비롯됩니다. 하나님의 존재와 그 분의 말씀, 곧 ‘진리’라는 변하지 않는 기준이 없으면 윤리나 도덕은 얼마든지 상황에 따라 변질될 수도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을 잊어버린 무신론으로 곤두박질 치고 그 끝은 결국 짐승의 사회, 사람의 영혼이라도 사고 파는 사회(계18:13)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생명들을 눈물도 고통도 죽음도 없는 에덴의 회복으로 인도하실 것이기에 우리는 생명 살리는 일을 하며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