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창

신앙은 ㅇㅇ으로 드러납니다

참된 기독교 신앙은 인격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여기서 인격은 한 사람의 성격, 성품 정도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자체의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신앙관, 생활방식, 사고방식, 가치관, 세계관, 정치관, 경제관, 인간관계, 말과 행동 등 한 개인의 전반적인 모든 것이 신앙의 열매로 맺어져야 합니다.

참된 신앙은 그저 이 세상의 물질적 풍요나 안락을 구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와 같은 것들은 모두 이방인이 구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인격이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동거동락 할 수 있는 인격이 이루어지기까지 향상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신 것은 우리의 인격을 바꾸어주시기 위함입니다.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과 결코 함께 할 수 없는 존재이고, 스스로 그 인격을 발전시킬 수 조차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고 사흘만에 부활하셔서 약속대로 성령을 보내어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각 사람에게 은사와 신비적 체험을 주시기도 하지만, 그 역사의 본질은 사람의 인격을 바꾸는 데에 있습니다. 죄와 사망과 마귀의 종이 되어 지옥을 향하여 달려가던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고 회개하면 성령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서 새롭게 출발하게 됩니다. 스스로 발전할 수 없던 사람이 성령의 역사로 발전할 수 있게 됩니다. 성령의 역사를 의지할 때 사람은 그 인격이 바뀌어지게 됩니다. 성령께서는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게 하시고, 우리의 인격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충만한 데까지 이르도록 역사하십니다(엡4:13). 예수님과 같은 완전한 인격을 이루어 주시는 것이 성령의 역사의 종점입니다.

이전에 이기적이던 사람이라면 이타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모든 것이 자기중심적이고 자기만 칭찬 받아야 하고 자기만 섬김을 받고 자기 의견만 내세우던 사람이었더라도, 참된 신앙인이 되면 예수님처럼 남을 위하여 희생하고 헌신할 수 있는 인격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세상의 것이나 물질이 좋아보이고 그것에 욕심을 부리고 그것을 우상으로 삼고 그것으로 만족을 얻어보려 했던 사람이었더라도, 성령님을 모시는 사람이라면 모든 것이 배설물과 같이 보이게 되고 위엣 것을 찾게 되고 영원한 상급을 목적하여 살 수 있는 인격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자기 스스로가 우상이 되어 세상적 화려함과 치장함으로 꾸미기를 즐겨했던 사람이었다면, 성령의 역사로 영이 건강하기를,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사람되기를 힘쓰게 됩니다.

고집과 자존심으로 가득차 누구의 조언이나 책망에도 자신을 돌아볼 줄 모르던 사람이라면, 성령께서 탄식하심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이나 교회 공동체의 활동 등을 통하여 스스로의 부족함을 깊이 돌아보고 회개하고 고치는 사람이 됩니다.

불필요한 인간 관계로 위안이나 즐거움을 얻어보려 했던 사람이라면, 참된 신앙 안에서 모두 끊어내고 주님과 마주하는 아름다운 고독 속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게 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던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과 예배를 중심한 생활을 살게 됩니다.

세상 정치나 경제에 소망이나 기대를 두던 사람이라면, 진리의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므로 예수님 나라와 그 분의 통치만을 기다리고 사모하게 하십니다.

우리 스스로는 할 수 없지만 성령님의 도우심을 의지하여 날마다 우리의 인격이 진보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와 사람 앞에 우리가 진보하여 예수님을 닮아가는 모습을 보여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참된 신앙입니다. 수년 신앙 생활을 하였다고 해도 그 인격이 바뀌지 않는다면 그 신앙에는 무엇인가 큰 문제가 존재하는 것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