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 아빠' 대신 '보호자 1,2' 사용하라
경상남도교육청이 지난 7월 7일 각급 학교와 기관에 ‘엄마·아빠’라는 표현 대신 ‘보호자’라는 표현을 사용하라는 공문을 내렸다가 철회했습니다.
공문 제목은 “다양한 가족 형태 존중을 위한 고정관념 용어 개선 안내”였습니다.
공문 내용은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인권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교육활동 전반에서 특정 가족 형태를 전제하는 용어를 개선하도록”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영역에서 ‘학부모’나 ‘엄마, 아빠’, ‘부모님’이라는 용어 대신에 보호자 1, 2로 표현하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공문은 경남교육청이 전교조 경남지부와의 정책 업무 합의에 따라 만들게 된 것인데, 전교조는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이야기하면서 “엄마가 둘 혹은 아빠가 둘인 가족”, “여러 명의 엄마와 많은 아이들이 함께 사는 가족”과 같은 개념을 주장하는 집단입니다.
‘다양한 가족’이라는 미혹적 개념은 창조질서에 부합하는 정상적 가정을 대적합니다. 또한 대한민국 헌법에도 36조 1항에 ‘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돼야 하며, 국가는 이를 보장한다’고 되어 있으므로 ‘다양한 가족’과 같은 개념은 성경적이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위헌적입니다.
전교조는 교육계에 여러 해악을 끼친 집단입니다. 전교조 간부가 간첩단 사건과 연루된 것이 밝혀졌고, 차별금지법 제정운동을 하고, 국가보안법 위반, NLL 부정, 6.25 남침 부정 등 온갖 거짓과 왜곡과 음모론을 주장하는 집단입니다.
정상적인 가정에 대한 부정은 공산주의에서 시작합니다.
1848년 공산당 선언은 "(공산주의는) 새로운 기초 위에 종교와 도덕을 구성하는 대신 영원한 진리를 폐기하며 모든 종교와 도덕을 폐지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인류역사의 모든 것을 계급투쟁으로 보면서 역사상 최초의 계급투쟁은 일부일처제 내에서 남편과 아내 사이의 투쟁이라고 설명합니다. 여성을 해방시켜 생산과정에 통합시키는 것이 여성해방을 위한 필요조건이므로 이들에게 결혼과 가정은 없어져야하는 것입니다.
공산주의자 빌헬름 라이히는 사람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혁명시민으로서 계급 없는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성적 만족이 필요하다, 그 방법은 어떤 것이든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사회적으로 강제되었던 '전통적인 결혼과 가족'은 해체되어야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페미니즘은 여성이 결혼과 출산 때문에 가부장적 압제와 모성의 노예가 되어있으니 여성적 정체성을 부인하고 결혼, 모성, 가족을 거부하며, 피임과 낙태를 통해 자유롭게 성을 누려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주디스 버틀러의 젠더, 퀴어 이론은 남녀 양성이 자유를 제한하는 감옥이며, 자연에 의한 차별이며, 해방되어야 할 독재라고 주장합니다. 고정된 성별인 남자와 여자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환상일 뿐이고, 너무 자주 반복되어서 사람들이 믿게 되어버린 것에 불과하다고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