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위에서 준 예수 -요 19:1~11-

위에서 준 예수
-요 19:1~11-

서 론
우리는 무엇이든지 위에서 준 것이 아니고는 기거동작, 생활 전체를 보전할 수 없다는 것을 누구나 알 것이다. 그러나 인간에게 이것으로서가 아니고 위에서 준 예수만이 인생 난제를 일조에 해결을 보게 되었던 것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위에서 준 예수의 비밀을 모른다면 본문에 나타난 빌라도와 같은 인물이 되고 말 것이다.
이제 위에서 준 예수의 걸어간 길을 다음과 같이 생각하여 볼 것이다.

1. 진리를 위하여 주신 예수 (요18:37)
하나님의 말씀 자체는 전부가 진리가 되는 것이다. 이 진리라는 것은 간단히 말하자면 마귀가 왕 노릇하는 세상을 예수가 왕 노릇하는 세상으로 이루어지는 시대를 목적한 것이 진리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 진리를 위하여 주신 예수님은 어떠한 길을 걸어갔는가에 대하여 우리는 깊이 생각할 문제이다.
그는 진리 하나를 바로 증거하기 위해서 지극히 낮은 말구유, 지극히 빈곤 한 목수의 생활, 지극히 낮은 죄인을 찾아가는 전도의 길, 지극히 참혹한 쓰라린 고통을 받는 겟세마네와 골고다의 길, 지극히 존귀한 몸을 가지게 된 부활의 길, 지극히 높은 영광을 가지고 승천한 길, 이것이 위에서 준 예수가 간 진리를 위한 길이었던 것이다.

2. 순종하는 주님의 인내 (요19:16)
우리는 주님이 당한 쓴 고난과 수치를 생각할 때에 머리는 찌르는 가시 면류관을 쓰고 몸에는 억울한 매를 맞고 입에는 쓴 초를 받고 손과 발에는 쇠못을 박고 귀로 들리는 소리는 저주, 악담, 비방, 조롱의 소리를 들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진리 하나를 위하여 이런 고난을 참았다는 것이 마귀를 이기는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다. 우리는 이 고난을 당하신 예수를 구주로 받았다면 원망할 일은 하나도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3. 사랑에 불타는 주님의 간구 (눅22:44, 23:34)
우리는 기도가 자기 죄를 자복하는 간구도 있고 또는 남을 위하여 하는 간구도 있지만 주님의 간구와 같은 간구는 인간으로서 있을 수 없는 간구이다. 겟세마네 간구는 인간이 당할 심령고통을 짊어진 데서 호소하는 간구요, 십자가상에서 간구는 인간이 받을 죄악에 사망의 고통을 몸에 받는데서 구하는 간구이다. 이 간구라는 것은 세상만민의 죄 값의 영적 고통과 육적 저주에 사망고통을 짊어지고 대신 간구하는 것이다. 이 간구의 열매는 금일에 우리를 구원해 내는 역사가 되는 것이다.

4. 승리의 호소 (19:30)
우리 주님께서 다 이루었다는 호소의 말씀으로 세상에 온 목적을 달성한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죄인을 위하여 주신 어린 양 제물 된 몸으로서의 맡은 사명을 다 이루었다는 것이다. 이 말 한마디는 율법적인 엄한 죄악의 대가를 지불하는 공의의 법칙을 이루는 동시에 인간을 구원코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도 이루었다는 것이다.
십자가는 공의와 사랑을 다 이룬 십자가다, 십자가 하나로만이 인생의 무서운 죄악의 대가인 사망 문제와 영혼이 살 수 있는 영생의 문제도 다 해결된 것이다. 이제 부터는 십자가 하나에서부터 새로운 법 새로운 시대를 이루게 된 것이다.

결 론
위에서 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계를 통일할 권세가 있고, 영원한 천국을 이룰 공로가 되는 동시에 마귀를 없이 할 심판의 재료가 완비된 것이다.